반복된 리듬과 형태의 변화를 구현한 animated painting을 통해
일상을벗어나는 명상과 놀이의 자극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곳 도심 건물 속에서, 숲속에서 머물듯, 또는 홀로 외딴 섬에 머물듯’

K-Culture, 시간과 공간적 변화를 새로운 가치로 재창조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티안 작가는 우리의 전통과 지금의 이야기를 디지털서사로 풀어내는 작가로 다양한 디지털디바이스와 메타버스 공간 적용에 가능한 작업을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형태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오일 및 아크릴 페인팅을 통해 캔버스에 작업을 하고 이후 디지털작업을 통해 3차원적 요소를 가미하여 우리가 경험하고 생각했던 시간의 흐름과 냄새, 촉감과 소리, 느껴지는 온기와 같은 모든 감각을 시각적 형태로 표현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다.

2020년 리스본에서 개최된 국제뉴미디어아트페스트 세계 뉴미디어작가 50인에 선정된 미디어아티스트 티안은 메타버스 공간내에 미디어아트 작품을 구성하고 AR, XR 작품 및 다양한 디지털디바이스에 적용가능한 작품을 주로 선보인다.

작품의 기본적인 모티브로는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확장된 세계관을 적용하며 전통색과 전통패턴으로 우리 문화를 표현한다.

작품을 통해 과거로부터 시작된 우리 역사 이야기, 지역 장소 이야기, 시간의 흐름 이야기, 자연 속 삶의 이야기를 ‘현대 미디어아트 영상‘ 예술작품으로 구현하고 있다. 수 천년 우리를 지켜 온 전통과 문화는 시간 속에서 공간을 함께 나누고 살아온 우리의 이야기라는 것을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디바이스와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Forest in this city, Island in this city는 ‘이곳 현실 도심 건물 속에서, 메타버스 가상의 숲 속과 가상의 외딴 섬에 머무는 듯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한 작품으로 우리나라 조선시대 대표 작품인 일월오봉도의 확장된 세계관으로 메타버스 시대 도시 속에서 매일 순환되는 우리 삶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반복된 리듬과 형태의 변화를 구현한 animated painting을 통해
일상을벗어나는 명상과 놀이의 자극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 작품은 인류의 역사와 자연의 관계를 회고하며, 현재 우리가 직면한 인류세 시대의 의미를 재해석합니다. 자연의 원초적인 모습에서 시작하여, 인간과 자연이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담아내며, 혼돈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희망을 강조합니다. 영상은 시청자에게 자연과의 관계를 성찰하게 하며, 인간중심적 사고를 넘어선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여정을 제공합니다.

이 작품은 아름다운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우리가 앞으로 자연과 함께 지속 가능성을 꿈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 작품은 인류의 역사와 자연의 관계를 회고하며, 현재 우리가 직면한 인류세 시대의 의미를 재해석합니다. 자연의 원초적인 모습에서 시작하여, 인간과 자연이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담아내며, 혼돈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희망을 강조합니다. 영상은 시청자에게 자연과의 관계를 성찰하게 하며, 인간중심적 사고를 넘어선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여정을 제공합니다.

이 작품은 아름다운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우리가 앞으로 자연과 함께 지속 가능성을 꿈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코로나 시대를 마주하면서 사람들이 접하는 영상매체의 빈도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영상 속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횟수가 늘어났다. 반복은 익숙함을 불러오고 익숙함은 일상이 된다. 어느새 변화는 일상이 되었고 사람들은 계속해서 더 큰 자극을 찾는다.
그 안에 존재하는, 변하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가치들은 점점 잊혀 가는 듯하다.
우리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고 있는 가치들을 다시 한번 조명해 보기로 했다.
추상미술의 대표적 화가, 바실리 칸딘스키의 그림 중 구성 시리즈는 음악의 율동과 리듬을 순수한 형태와 색채로 구현해냈다. 고정되고 정체되어 있음에도 음악을 시각화한 것만 같은 그의 그림을 보고, 우리는 추상화를 현시대적으로 재해석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을 그저 그림으로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영상으로서 바라보는 것이다.
2D에서 3D로 변화하는 공간들, 움직이는 것 같은 것이 아닌 정말 움직이는 구성 요소들, 들려오는 것만 같은 음악소리가 아닌 들려오는 음악 소리, 소리에서 느껴지는 율동이 만들어내는 감각과 선율을 시각화한 모션그래픽들.
우리는 고정된 클래식한 추상화에 변화하는 현재의 모던함을 더해 모순과 모순이 그려내는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각을 선사해 보고자 한다.

플라시아(FLAXIA)는 일상속에 잊혀져가고 있는 자연의 형상들을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적용하여 초현실적인 풍경으로 구현합니다.
빠른속도로 문명화되고 디지털 시대에 잊혀질 수 있는 자연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파노라마를 구성함으로서 미디어파사드를 마주한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환기를 시켜주는데 의도가 있습니다.
인공적인 오브제와 자연적 형태의 이미지들의 조합속에서 시각적 이미지의 균형을 찾아내고자 합니다. 그런 과정속에서 자연과 인간의 숨겨진 이치 그리고 그 생명력을 묘사합니다.
디지털 오브제들 자연, 신체, 식물등을 융합시켜 새로운 에너지와 생명력을 묘사함으로서 이질적인 요소가 뒤엉킨 현실 세계의 질서를 연상시킵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평행우주를 배경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조화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봄의 꽃,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이 이어지는 풍경과 함께 바다 속의 신비로운 공간과 사람들의 움직임이 어우러져 자연과 인간의 연결성을 표현하며, 고대 유적,
현대 도시, 미래적인 구조물이 자연스럽게 융합되어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지속 가능한 삶의 가능성을 상징합니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여유와 희망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을 작품 곳곳에 담았습니다.

굳게 닫혀 있던 벽이 열리며 빛이 스며들고, 그 너머로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봄의 개화, 시원한 여름비, 가을의 단풍이 붉게 물들고, 겨울의 고요한 바람은 관객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선사하며 따뜻한 희망을 전합니다.
정적인 석상은 동물의 생동감을 품으면서도 굳어 있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내면을 비추고, 자연과 함께 동화되는 모습을 통해 회복의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작품 사계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삶의 변화와 순환을 느끼게 하며, 긍정적인 마음과 안정감을 관객에게 선물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 도심 속 바다"는 현대 사회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의
연결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 현실을 인식하며 기획되었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회복하고,
계절의 변화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예술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이 작품은 사람들이 직접 시간을 내어 가야만 즐길 수 있었던 바다와 파도를 도심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 록 합니다.
현대사회의 일상 속에서 작은 쉼을 제공하며,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공 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삭막한 도심 속 지친 현대 사람들에게 ‘도심 속 공원’과 같은 휴식처를 전하고 그와의 풍요로운 교류의 시간을 선사하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삭막한 사막에 활력을 불어넣는 오아시스가 생겨나면서 공간이 자연과 생명체들로 풍요로워지는 스토리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작품배경으로 함으로써 시각적인 즐거움과 평화로움을,
그 속을 향유하는 사람들과 동물들을 통해서는 펜데믹 이후 서로간 그리고 자연과의 연결성에 대한 소중함을
관객분들께서 다시금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빛나는 만월 아래 펼쳐진 풍경에서 시작되는 [별이 내린 흔적, 물결으로]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흐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미디어아트 작품입니다.
유교와 불교 양식이 담긴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며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담아냈습니다.
작품은 팬데믹 이후 달라진 일상 속에서 관람객이 잃어버린 여유와 소소한 행복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고즈넉한 전통 풍경에서 출발해, 문화를 즐기는 우리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장면은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허물며 두 시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그립니다.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잊고 지냈던 일상의 온기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